제225회 장흥군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 제1호
  • 장흥군의회사무과
2016년 11월 21일(월) 10시11분
의사일정
   1. 제225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2017년도 장흥군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5.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6.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225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제의)
   3. 2017년도 장흥군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군수제출)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의장제의)
   5.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유상호 의원 외 2인)
   6. 휴회의 건(의장제의)
(10시11분 개의)
○ 의장 김복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5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이번 제225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장흥군 예산안 및 2016년도 제4회 추경안 심의, 그리고 접수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회기동안, 원만한 의사진행이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께서는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 의사담당 방지영   
   의사담당 방지영입니다. 제225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경위와 의안 접수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장흥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지난 11월 17일에 공고하여 오늘 집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그동안 의안접수사항입니다. 배부하여 드린 보고서 내용과 같이 의원발의로 제225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 7건의 안건이 발의되었으며 집행부에서는 2017년도 장흥군 예산안과 장흥군 기업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장흥군 청소년 수련원 민간위탁관리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2017년 정기분 장흥군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 등 승인안 3건, 장흥군, 보성군, 고흥군 득량만권 장보고 행정협의회규혁안이 각각 제출되어 11월 18일 해당 상임위로 회부되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은 제225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6건이 되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제225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제의)
(10시14분)
○ 의장 김복실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225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차 정례회 회기는 장흥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의원 여러분과 사전 협의한 대로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26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 중의 의사일정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제의)      처음으로
(10시14분)
○ 의장 김복실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 회의록에 검토 서명해 주실 의원 두분을 선출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의장이 직접 지명하여 선출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이의가 없으므로 위등 의원과 채은아 의원을 지명합니다. 그러면 이번 회기 회의록에 검토 서명하실 의원으로 위등 의원과 채은아 의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두 분 의원께서는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2017년도 장흥군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군수제출)
(10시15분)
○ 의장 김복실   
   의사일정 제3항, 2017년도 장흥군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성 군수께서는 나오셔서 시정연설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김성   
   시정연설에 앞서서 이번에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사무국, 저와 사무국 직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한 언론보도에 대해서 저의 입장을, 그리고 제 소회를 잠깐 피력하고자 합니다. 일단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을 위해서 우리 의원님들과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그리고 군민 향우 여러분들이 정말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장흥을 어떻게든지 간에 새로운 미래의 건강과 치유의 고장이라고 하는 1번지로 자리매김을 위한 노력결과, 마침내 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그런 성공적 평가 뒤에 저와 그리고 우리 사무국 직원들의 해외연수로 인해서 혹시라도 우리 의회와 그리고 우리 직원들과 군민들과 향우들에게 조금이나마 그런 노력에 누가 되지 않았는가 하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일단 의회와 군민들께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안은 바라보는 시간에 따라서 좀 관점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관점의 차이는 역지사지로 봤을 때 충분히 우리 언론과 그리고 의회와 또 군민들의 입장에서 그 의견을 충분히 저는 존중합니다. 그리고 이제 또 그렇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군민들의 목소리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저는 앞으로 저의 처신이나 행동하는 데 있어서 또 군정을 이끄는데 있어 타산지석으로 삼겠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저는 조직의 리더입니다. 지도자입니다. 우리가 역사적으로 보면 어떤 나라든, 어떤 국가든, 어떤 시대든지 간에 그 국가가 지향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그게 전쟁이든, 그리고 중요한 정책이든지 간에. 그것이 끝날 때는 거기에 대한 논공행상은 반드시 있었고 성과가 있으면 거기에 대한 상을 줬고 또 거기에 대한 실패가 있었으면 채찍을 가하고 징벌을 했습니다. 저는 정말 우리 장흥의 열악한 환경과 여건 속에서 우리 박람회 직원들이 2년 동안, 또 짧게는 33일 동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날씨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태풍이 부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한 채 정말 오직 하나, 어떻게든지 간에 장흥에서 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성공시켜야겠다는 그 일념과 목표 하나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가슴 아파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힘이 되고자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저의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박람회 끝났습니다. 저는 리더는, 그리고 지도자는 어떤 비난이 오더라도, 그리고 어떤 나의 희생이 있더라도 그 조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야 되는 책무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래야지만이 그 조직이 살아갈 수 있고 또 어떤 조직 안의 목표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또 언론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그 비판과 질책을. 그러나 다시 저에게 그런 일이 또 닥친다 하더라도 제 입장에서는 당연히 저는 조직의 리더로서, 또 지도자로서 그 조직원들을 감싸고 보호하고 격려하고 또 거기에 따르는 논공행상을 철저히 해서 정말 잘못한 것은 질책하고 또 징벌하고 잘한 것은 칭찬하고 포상을 해야 된다는 게 저의 리더로서 당연한 책무이자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저에게 또 그런 일이 있다면 저는 또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목소리가 있기 때문에 그런 목소리도 앞으로는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서 정말 우리 장흥군이, 군민 모두가 장흥의 발전과 그리고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 입장에서 함께 갈 수 있도록 더욱더 저를 엄격하게 저를 질책하고 또 채찍하면서 정말 우리들이 공동으로 목표로 생각하는 장흥의 번영과 군민들의 삶의 질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좀 아쉬운 것은 모든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다 각자의 시각, 또 언론의 시각에서 그럴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우리 장흥신문에서 인원에 대한, 저희들은 121만 4천 명이라고 보도가 됐고 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제가 행정은 신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작년 물축제부터 되도록이면 일정부분에 대한 허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되도록이면 객관적으로 숫자를 발표하는 게 좋겠다. 그래서 지난번 물축제도 다 찍었고 이번도 네 명이서 입장객들을 찍었습니다. 단순히 오천 원을 계산해서 35억이니까 5, 7에 35. 70만 명 왔다. 이랬는데 초등학생들, 학생들은 모두 다 천 원씩에 했습니다. 일괄적으로. 그리고 개막식날은 무료입장했습니다. 그리고 행사관계장 세미나 할 때 첫째 3일, 두 번째 오스티오바시 3일, 그리고 원예치료 이틀, 이런 관계자들은 전부 무료입장입니다. 그리고 우리 자원봉사자들 500명 이상, 공무원들, 그리고 거기 관계자들 하루에 4, 5천 명은 무료입장이 된다고 그럽니다. 이런 것들을 그냥 다 도외시한 채, 그리고 저희들이 용역보고서에서도 95만 명 잡았을 때 약 40%정도는 무료입장으로 봤습니다. 용역결과보고서. 그런 부분들이 조금 그냥 간과한 채, 그냥 일반적, 도식적으로 그렇게 평가된 것은 조금은 제 입장에서는 억울하다. 그런 것이 아쉬웠다. 하는 그런 부분 말씀드리면서 앞으로 더욱더 행정의 신뢰성, 그리고 행정이 군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그런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면서 시정연설을 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장흥군민 여러분! 김복실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장흥군의회 제225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2017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그동안의 성과와 내년 군정운영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흥의 모습을 앞당기기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머니 품 같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장흥을 꿈꾸며 장흥발전의 희망찬 여정에 동참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800여 공직자, 30만 향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민선6기가 다양한 군정성과를 바탕으로 이제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올해는 군민과 함께 심고 가꾼 꿈과 희망이 풍성한 열매로 연결되도록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군정에 초점을 맞추고 달려왔습니다. 무엇보다 2016년 장흥국제통합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 기관유치와 업무협약을 통한 입장권 사전판매에 모두에 힘을 모았으며 관람객이 만족할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군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약사업에서도 추진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습니다. 농어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고소득 특화작목과 유기생태농업, 6차 산업육성을 통한 소득창출에도 힘써 왔습니다. 국도비와 공모사업의 체계적인 확보를 위해 국가정책방향과 사업내용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교부세 선정자료를 철저히 분석하여 인센티브 확보에도 노력하였습니다. 자연경관을 해치는 태양광 시설과 악취․폐수를 발생하는 대규모 축산시설에 대해서는 장흥의 미래의 가치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규제를 강화해 왔습니다. 이처럼 미래 장흥의 모습을 그려가며 제7대 장흥군의회와 우리 집행부가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은 결과,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먼저 장흥이라는 지명을 사용한 이래 처음 시행한 장흥국제통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 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해외 46개국 85개 기관, 국내 17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수준 높은 통합의학적 진료와 체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외국인 4만 8천 명을 포함한 121만 4천 명의 관람객이 장흥을 방문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통합의학의 미래가치와 방향에 대한 소중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박람회를 통해 얻은 선전효과를 바탕으로 통합의학의 산업과 의료관광 등의 건강휴양산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군민소득과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한 푼이 아쉬운 어려운 지방재정에서 역대 최고액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하였습니다. 지난 해 우리군은 보통교부세가 110억 원이 감소되어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회단체보조금 10%를 일괄 삭감하고 군민의 필요한 사업도 재원 없어서 포기해야 했습니다. 금년에는 정부의 보통교부세 선정 기초자료의 정확한 분석과 아울러 군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셨던 행사, 축제성 예산절감, 교부조건위반 방지 등의 노력을 기울여 전년 대배 171억 원의 증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양했습니다. 민선6기 3년차에 군이 안고 있는 채무를 전액 상환하여 지방채 제로화 원년을 이뤘습니다. 민선6기가 시작된 2014년도에 우리군 지방채는 노력도 종합개발채무 등 총 80억 원이 남아있었습니다. 지방채가 4.85%와 3%의 고정금리를 적용한 대에 비해 군 금고 예치금리는 1.5%내이므로 조기상환하는 것이 군재정에 유리하다는 판단 하에 그동안의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줄이고 긴축재정운영을 통해 38억 원을 상환하여 왔습니다. 잔여채무 42억 원도 금년 교부세 추가확보재원으로 전액을 상환하여 빚 없는 군이라는 자부심을 얻는 것은 물론 이자비용 8억 8,900만 원을 절감하여 지방채 제로화 원년을 이루었습니다. 상급기관의 각종 수상평가와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종합적인 행정능력을 검증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과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4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 1위를 하는 등 각종 수상평가에서 24개 분야 7억 2,4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하였습니다. 공모사업에서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장흥, 강진, 영암의 3개 군 공동사업인 상생나무행복디자인사업이 선정되는 등 44개 분야에서 6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습니다.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후원기관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부족한 복지재원을 마련하였습니다. 군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해 푸르미 보육지원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후원기관과 연계하여 26억 4,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습니다. 확보한 재원으로 양질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축하여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재활작업장과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해 가겠습니다. 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어민에게 매월 월급을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였습니다. 농어민 월급제는 벼 재배농가의 농업소득이 가을에 편중되어 춘공기 영농준비자금과 생활비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용두농협을 시범기관으로 지정하여 349명의 희망농가에 15억 원 규모의 농어민 월급제를 시행하였습니다. 농어민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는 전 읍․면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러한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 그리고 군의회 의원님들의 협력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흡한 점에 대해서도 미루지 않고 군민의 행복과 장흥의 미래를 위해 해결해 가는데 힘써 왔습니다. 사상의학 체험랜드 국비반환 문제는 문화관광 핵심사업 예산삭감, 신규사업 3년 미선정 등의 어려움이 있어 제2회 추경에 반환금을 반환하여 현안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장흥 노력항과 제주 성산포항을 잇는 여객선 운항 중단문제는 토요시장과 우드랜드 등 주요관광객의 이용객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선사를 유치하여 여객이 재운항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이오산단 분양 문제는 경기침체, 수도권 규제 완화, 접근성, 인력고용문제 등으로 금년에 4개 기업에 3만 3,040편방미터만 분양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현재 22개 기업이 계약 돼 19.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데 전남개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분양률 제고에 힘을 쏟겠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앞으로는 보다 철저하고 신중한 정책결정과 집행을 통해 행정력과 재정력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업무수행능력을 배가시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장흥군민 여러분, 김복실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우리는 그동안 어머님 품 같이 풍요롭고 따뜻한 장흥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씩 준비해 왔습니다. 다가오는 2017년은 장흥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내적역량을 더욱 키우고 이를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2017년 군정이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내년도 군정방향에 대해 분야별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째, 군민을 존중하는 책임행정을 하겠습니다. 민선6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정보공개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습니다. 내년에도 군민과 약속했던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산단 농공단지 분양률을 50% 목표달성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습니다. 기업지원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지방산단이 가지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우산도 관광지 민간투자사업은 지금 진행 중인 공모절차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상가시설을 조기에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노력도와 제주도 간 여객선 운항문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연안항으로의 개발 등 장기적 관점에서 선사측과 다각도로 협의해 가겠습니다. 한약진흥재단 장흥 존치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비임상센터가 우리 지역에 건립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로하스타운 개발계획을 현실에 맞게 변경 추진하고 사업이 시급한 1, 2단계 지구 편입부지 보상을 마무리하여 2차 분양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절차를 조기에 완료하겠습니다. 군민과 소통을 위하여 농한기 사랑방 자담회와 체험 삶의 봉사활동, 정남진 사랑나눔봉사 등을 실시하고 군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을 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둘째, 쉼과 치유의 문화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전국 최고의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통합의학을 장흥 미래의 성장동력산업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큰 그림을 그려가겠습니다. 현재 생약초 한방특구를 통합의학 특구로 변경하여 통합의학 클러스트를 조성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통합의학특별법을 만들어 전국 최고의 건강과 치유 1번지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탐진강 일원에 다목적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음악분수를 설치하고 토요시장과 우드랜드, 통합의학센터를 벨트화하여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는 체류형 힐링타운으로 개발하겠습니다. 천관산 이론의 장흥의 역사자원인 공해태우를 현명한 어머니의 표상으로 이미지화하여 어머니의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천혜의 동백 자생지로 유명한 동백숲을 제2의 우드랜드로 개발하겠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열두척의 배를 인계받아 회령포의 계류를 통해 조선수군을 재건했던 회령진성을 역사적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회령진성 복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장흥댐 하류지역의 생태문화공원과 심청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심청공원은 열매수원과 토굴야행장을 조성하여 캠핑족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천관산, 제암산 등 주요 명산에 등산로와 편입시설을 정비하고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옛숲길을 도보여행길로 발굴하여 군민과 관광객의 휴양공간으로 개발하겠습니다.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특색있고 차별화된 전라도 천년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하고 도심생활권 유효지 녹지공간에 도시숲, 경관숲, 소득숲을 조성하여 숲속의 장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활력있는 청정농어촌을 건설하겠습니다. 농어촌 인구고령화와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책황 악화와 가격변동심화 등 농업환경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등장하면서 농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청년인력과 귀농, 귀촌인의 창업정책을 유도하고 전문 농어업인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농어업인 복지지원 강화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유지하는데에도 지원수준을 높여 가겠습니다. 유치면 전 지역에서 100% 유기농을 실천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생산기반을 50%까지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경쟁력있는 고소득 특화작목 생산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장흥한우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우량정액공급 쇠고기 이력제, 우량한우 등록제를 실시하여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고품질 명품한우의 브랜드로 육성하겠습니다.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황칠산업화단지와 산림작물 생산단지, 임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장흥 표고의 재배기술 강화를 통해 원목표고버섯의 명성을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득량만을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을 통해 수산 생물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우량종묘 방류사업과 어항시설 정비확충, 친환경해초류 양식과 산지 가공시설지원 등 업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겠습니다. 득량만 청정해역 특구지정을 통해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여 어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더불어 사는 행복한 희망공동체 복지장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자리를 통한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정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남진 희망메신저 헬프데이 운영과 후원기관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희망의 디딤돌이 되는 정액, 고액 기부자들을 찾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민관 협력통합복지시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 마련에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결혼하기 좋은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임산과 출산을 지원하고 남성 육아 참여 및 보육시설들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문화가정 역량강화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도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김복실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내년도 예산은 지금까지 말씀드린 군정방향과 역점시책, 그리고 분야별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효율적인 배분에 신중을 기울였습니다. 2017년 예산의 총 규모는 3,152억 원으로 2016년도 당초 예산 3,270억 원 대비 3.61%에 해당되는 118억 원이 감소한 규모입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3.88%, 122억 원이 줄어든 ,3028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7%, 4억 원이 늘어난 124억 원입니다. 일반회계 국도비 보조금은 올해보다 153억 원이 감소한 1,240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박람회와 통합의학센터 등 국비보조사업이 완료되어 전년 대비에 감소되었습니다. 한정된 재원으로 인해 군민들이 필요한 부분을 모두 반영하지는 못하였지만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함이나 치우침이 없도록 고심하여 편성하였습니다. 아무쪼록 계획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발전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양해하여 주신다면 구체적인 내용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의과정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복실 의원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의원님들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내년에도 우리군의 재정상황은 녹록치만은 않습니다.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모두가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내년도 예산편성은 사업의 효과성을 감안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무게를 둔 소득사업과 생활불편개선사업, 지속성장을 견인할 미래성장동력사업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법령을 위반해 과다한 경비를 지출한 지자체에 대해 교부세 패널티가 확대됨으로 행사, 축제성 경비와 지방보조금에 대해서는 파급효과를 감안해 면밀히 검토하였습니다. 그러나 재정운영만으로는 군민들의 행복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집행부와 의회, 군민이 함께 같은 방향으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힘이 한 곳에 모여야 최대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저는 취임 초부터 군의회와 집행부의 관계를 수레의 두 바퀴로 비유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공유와 긴밀한 협력을 위해 힘써 왔습니다. 내년에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군에서 추진하는 여러 가지 사업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군정발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군민이 가장 행복한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의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은 과학기술과 교통통신의 발달로 전국이 1일 생활권이 되면서 전국 지자체간 공모, 평가, 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동일한 지역권에서 경쟁을 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흥군이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태도,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한 신중한 결정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자세가 우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 경쟁에 뒤쳐지지 않도록 군민과 의회, 800여 공직자가 손잡고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향해 힘차게 뛰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고견을 담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의장제의)      처음으로
(10시47분)
○ 의장 김복실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2017년도 장흥군 예산안 심사를 위해 장흥군 위원회 조례 제8조의 규정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코자 합니다. 본위원회의 위원은 의장을 제외한 여섯 분의 의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김화자 의원, 간사에는 왕윤채 부의장을 선임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다른 의견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그러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위원장에 김화자 의원, 간사에는 왕윤채 부의장을 위원회는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으로 구성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017년도 장흥군 예산안에 대해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오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2월 13일까지 심사 완료하신 후에 12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결과를 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유상호 의원 외 2인)      처음으로
(10시48분)
○ 의장 김복실   
   의사일정 제5항,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유상호 의원 외에 두 분의 의원께서 발의하셨으며 주요 내용은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에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기 위해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으로 제안설명과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6. 휴회의 건(의장제의)      처음으로
(10시49분)
○ 의장 김복실   
   의사일정 제6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장흥군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해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2월 14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25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9분 산회)

○ 출석의원 7인 의원

○ 출석공무원

○ 의회사무과    

○ 회의록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