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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10월19일(금) 오전 11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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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장흥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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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담당 김창석   
   지금부터 제88회 장흥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단산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전주에 따라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정진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정정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하신 김재종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먼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지난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움 이웃을 살펴보면서 다양한 군민의 여론을 수렴하시고 이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내실있는 군정 추진과 풍년농사의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오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신사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4/4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제는 올 한해의 계획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땀흘려 추진해온 사업들을 알차게 마무리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인 것입니다.
   올 한해도 우리는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국가 운영의 큰 틀속에서 군민의 복지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뛰어 왔으며 그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리 모두가 군민의 기대와 뜻에 부응하는데 얼마만큼의 노력을 다하였는지를 되돌아보면 아쉬운 면도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직도 경제적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는데 있습니다.
   미국의 테러 대참사 이후 계속되는 보복전쟁과 테러의 공포로 인하여 국제정세는 불안정하고 국가나 지역경제 또한 마찬가지로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분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각종 조례안등 접수안건을 처리하도록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된 지방교부세로 편성된 예산안으로 의원여러분께서는 한정된 재원으로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유효적절하게 예산안이 편성되었는지를 세심하게 살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조례안등 각종 접수안건을 심의함에 있어서도 군민 복지증진을 최우선으로 견제와 균형이라는 틀속에서 모든 시책이나 사업추진등 어느것 하나라도 소홀함이 없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셔야 할것입니다.
   아울러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도 금년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시책과 사업들을 빠짐없이 점검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번 임시회가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으로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걸맞게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이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생활속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김창석   
   이상으로 제88회장흥군의회(임시회)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