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34回 長興郡議會(臨時會)

本會議會議錄

  • 第1號
  • 長興郡議會事務課
1995年8月5日(土) 午前10時06分
議事日程(第1次本會議)
   1. 第34回長興郡議會(臨時會)會期決定의件
   2. 敎育委員候補者選出에관한件
附議된案件
   1. 第34回長興郡議會(臨時會)會期決定의件(議長提議)
   2. 會議錄署名議員選出의件(議長提議)
   3. 敎育委員候補者選出에관한件
(10時06分 開議)
○ 議長 史永正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5조 제2항 및 동법시행령 제4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군의회에서 교육위원 후보자를 선출하여 8월 11일까지 도의회에 추천하게 되어 있어 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이 될수 있도록 의원여러분께서는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의사계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 議事係長 金基相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1. 第34回長興郡議會(臨時會)會期決定의件(議長提議)      처음으로
(10時08分)
○ 議長 史永正   
   의사일정 제1항 제34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의원간담회에서 협의한대로 8월 5일 1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 「 없습니다 」 하는 의원 많음 )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會議錄署名議員選出의件(議長提議)      처음으로
(10時09分)
○ 議長 史永正   
   다음은 지방자치법 제64조 제2항 및 장흥군의회 회의규칙 제46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두분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의원여러분께서 사전 협의해 주신 순서에 따라 백철규의원과 손성명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 「 없습니다 」 하는 의원 많음 )
   이의가 없으시면 두의원이 이번회기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敎育委員候補者選出에관한件      처음으로
(10時10分)
○ 議長 史永正   
   의사일정 제2항 교육위원 후보자 선출에 관한 건을 상정합니다.
   교육위원 후보자 선출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5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2인을 선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입후보자의 신상명세는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교육위원 후보자 선출방법에 대하여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초 투표로 교육위원 후보자를 선출하기로 하였습니다만 8월4일 2명의 후보자가 사퇴하여 2명의 후보자만 남게 되었습니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5조 제2항에 의하면 시군의회의 교육위원 추천은 반드시 2인을 하도록 되어 있으며, 등록된 후보자가 2명이므로 투표절차를 거치지 않고 의결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 「 없습니다 」 하는 의원 많음 )
   이의가 없으시면 교육위원 후보자 선출방법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소견발표 순서는 순위추첨 결과에 따라 김재훈 후보, 김명환후보 순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소견발표 시간은 10분이내로 하되 후보자들께서는 발표시간이 1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김재훈 후보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소견을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김재훈 후보   
   존경하신 의원님 여러분!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뼈를 깎는 고뇌속에서 당당히 입선이 되어 군의회를 구성하게 된것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부산면 내안리에서 태어난 김재훈이라고 합니다.
   先故丈님의 교훈, 곧 천사람의 눈을 뜨게한 사람은 반드시 뒷이 있다. (開千人眼者必有後)라는 유지를 받들어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장흥에서만도 40여년간 진력을 다했습니다만은 이렇다 할만한 성과도 없이 정년퇴직을 하고 보니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퇴직한 후에도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 찰나에 향교에서 청소년 선도를 위한 하교학교 생활지도를 해달라는 부탁도 받고 두차례나 교육에 임해본바도 있습니다.
   또 복지회관에서 노인학교 운영에도 참여해 보았고 지금은 주부교실 운영도 하고 있습니다만은 盡善盡美의 妙技를 찾지 못하고 있는 차제 제가 조석으로 테니스 공을 치는데 젊은 동호인들이 아직도 기력이 왕성하니 사회적 활동을 해보라는 권유도 있고 또 장흥출신 교직자 퇴직교원들의 모임 삼락회원들도 청한바 있어서 입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의원님들 중에는 고희를 넘고 망팔이 된 사람이 무슨 망녕이냐고 반문하실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아직도 몇년간은 버틸만한 여력이 있는 것 같아서 제가 어떤 利欲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추호도 입신양명을 위해서 입지한 것이 아니고 오로지 일편단심 장흥교육의 발전과 사회에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충절을 다하면 무슨일이든지 감당하지 못할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고 정치, 경제, 사회면은 백지이지만 교육행정은 약간 이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입지를 하였습니다.
   그럼 내가 당선이 된다면 도덕성 회복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그러면 도란 무엇인가? 그 밑에 우선 도덕성 회복을 위해서 시설을 나열해 놓은 것입니다. 시간이 있는것 같아서 덫붙여서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란 무엇이냐! 군신간의 도리가 있다던지 부자간의 도리라든가, 부부간의 도리, 형제간의 도리가 있고, 부모간의 도리가 있고 상하간의 도리가 있듯이 도란 예절이요. 예법인것 입니다.
   그래서 도가 존중되지 않고는 덕이 밝혀지지 않고 덕이란 것은 마음의 심리입니다. 이성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덕이 밝혀지지 않고는 도가 존중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와 덕이 일치한다고 이렇게 봅니다. 그러면 성이란 무엇인가?
   흔히 교육을 천성과 후천의 교오작용이다. 이렇게도 말하고 있습니다.
   중용에도 하늘이 명한것이 성이라 이르고 성을 따르는 것이 도라고 말했습니다. 도를 닦는것이 즉 교육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 성이란 것이 무엇이냐? 여기에 물한그릇이 있어서 그 물을 부으면 흘러갈 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시동을 걸면은 굴러갈 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비행기 프로펠라를 돌리면은 하늘로 날아갈 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물질도 그런데 사람도 3∼4세가 되면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는 우리집에 무엇이 있다" 하고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또 7∼8세가 되면은 너는 남자, 나는 여자 이렇게 구분하는 성이 생깁니다.
   그래서 옛날 성인들이 남녀칠세 부동석이라는 보호를 즉 법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또한 13∼14세가 되면은 남녀간의 성, 만나고 싶어하는 성이 생깁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그 성을 맞추어서 결혼을 시켰습니다.
   저도 16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그 자체가 그러면 도이며 예절이며 또한 법인 것입니다. 이와같이 만나보고 싶은 성을 옛날에는 남녀칠세 부동석이라는 도가 있어서 제동을 걸어 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서구문화가 팽배해 있는 이시대에 상고시대에 캐캐묵은 소리로 알고 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국민학교에서부터 남녀공학의 또는 대학까지 남녀공학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많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성에 따라서 교육을 할려면은 먼저 가정, 학교, 부모, 선생님 성 문화를 철저히 알아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잘 알려야 하고 남녀관계의 정교의 시기, 주기 또는 약물 활용방법등이 투철치 못하면은 비행이나 탈선학생이 속출하게 될것입니다.
   또 국민학교 2∼3학년이 되면은 개성이 나타납니다.
   어떤 아이는 기억력이 좋고 표현력이 좋고, 어떤 아이는 공작, 미술, 노래, 달리기, 높이뛰기등 각각의 천성이 나타난것 입니다.
   졸업할때 1등으로 교육감 상을 탔는데 중학교에 가서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고 고등학교에 가서 개성이 전이가 되어서 에어로빅을 좋아하게 되어 부모님들이 자식에 대한 소망이 허물어져 "너는 국민학교때 공부를 열심히 해서 1등을 했는데 법관은 커녕 대학에도 들어가지 못할것 같으니 지금이라도 열심히 해서 판·검사를 해야한다"하고 부모님들이 다그친다면은 그 학생은 미궁에 빠지게 되고 부모자식간에 갈등만 생겨서 나중에는 가출하게 되고 성 식견없이 정적 끝에 생긴 미아로 학교는 중단되고 말것입니다.
   교사들은 이것을 빨리 발견해서 상담교사의 양가부모가 합의하여 성에 맞는 치료방법을 모색하여야 할것이며 결혼해서라도 대학에 들어가서 남자측이 가난하면 여자측에서 학비도 대주고 그렇게 해서 공동부담을 해서 결혼끝에 원만한 부부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리라 생각끝에 아래 열가지 시설방안을 열거 해 놨으나 교육청 또는 교장선생님들의 할일에 대한 월권이 아닌가 생각은 드나 협동으로 교육한다는 뜻으로 말씀드린 것이니 양해하시고 의원님 또 방청하신 여러분!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議長 史永正   
   수고 하셨습니다.
   김재훈 후보님께서는 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다음 김명환 후보께서는 나오셔서 소견을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김명환 후보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사영정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저는 전라남도교육위원 후보로 출마한 김명환입니다.
   한분한분 찾아뵙고 인사를 올려야 하오나 외람되게 이자리를 빌어서 삼가 큰절을 올립니다.
   7만 군민의 결집된 힘으로 구성된 장흥군의회에서 장흥의 발전과 이나라 민주주의를 아름답게 꽃피우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훌륭하신 여러 의원님들을 뵙고 저의 미력한 교육적 소신을 밝히게 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김재종 군수님께서 이끄는 장흥군의 장도를 축하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격려를 함께 해야할 장흥군의회의 양날의 칼이랄 수 있는 책무 또한 더욱 막중함을 군민의 한사람으로 실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으로 고무적인 현상이라 사료합니다.
   저는 장흥고를 나와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행정대학원을 마친후 22년동안 제고향 장흥에서 중등교육과 장애자 교육에 봉직하면서 피폐해가는 우리 농촌 현실속에 고민하는 학부모와 소외당한 농촌 아이들을 보고 가슴아파 하였습니다. 또한 중앙집권적이며 획일적인 교육정책 때문에 지역마다 교육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교육적 중립성이 확보되지 못함을 보고 많은 문제점을 느껴왔습니다.
   이러한 저의 문제의식은 교육문제 해결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고 교육동지들과 함께 교육현장 개선을 위해 노력하다가 91년 7월 5일 정들었던 교직을 교육위원 출마를 위해 비장한 각오로 사표를 제출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4년전 교육위원으로 당선된다면 인생을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의원님과 학부모 군민의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바 있습니다.
   그동안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과 지역중심고등학교 명문고 만들기, 농어촌 교육살리기 운동, 교육상담실 설치등 교육민주화를 위한 노력을 전개해 왔습니다. 현직에 있을때는 장흥여고, 장흥고학생 10여명에게 입학금 및 수험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바 있으며 시력이 나쁜 초·중·고 불우학생 100명에게 350여만원을 투입 안경을 제공하였고, 서울로 유학가는 대학생을 위한 남도학숙 건립기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하였으며 현장교육 개선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논문을 발표하여 1등급 6편, 2·3등급 6편을 수상하였으며 청소년 선도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향교유림회에서는 보잘것 없는 소인에게 효도상을 제공하여 항상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그동안 교육위원으로써 우리고장 교육의 문제점인 장흥고등학교와 장흥여고등 2개 인문고등학교로 3년간 신입생 미달사태로 학교운영 및 생활지도에 어려운 점이 많은 것을 감안 장흥여고를 실업계로 개편, 자동차과, 전자계산과, 정보
   처리과등 인기학과를 유치하므로 인근 6개군 학생들이 대거 지원 입학생이 넘치고 기술시대를 맞이하여 내지역 우수 기술인력 배출에 힘써 왔으며 장흥고등학교 역시 대학진학을 위한 순수 남녀인문고등학교로   4억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기숙사를 마련하여 서울대, 연고대, 전남대, 조선대등 지방우수 4년제 인기학과에 많이 합격하므로 남부지역 명문고등학교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유치 보림분교에 약 1억5천여만원을 투입, 전인교육을 위한 청소년 야영장을 설치하였으며 교직원의 생활안정과 원거리 통근억제를 위한 교직원 연립사택 20동 11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설립하였으며 협소한 장흥교육청 청사해결책으로 22억원 예산을 확보 장흥국교뒤에 새로운 청사가 신축중에 있으며 그외 관산고, 대덕국민학교, 용산국민학교, 장흥서국민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 14억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렇게 교육위원회 원내총무로써 어느 시·군 교육위원보다 젊기 때문에 열심히 현장을 뛰고 확인하면서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사영정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저는 의원님들처럼 그 누구보다도 장흥을 잘 알고 사랑합니다.
   저는 장흥에서 태어났으며 장흥땅에 묻힐 것입니다. 현재도 장흥에서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면서 의원님과 함께 장흥교육을 걱정하면서 현안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저를 교육위원 후보로 선출해 주신다면 그간의 경험과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일을 해내겠습니다. 첫째, 도교육위원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낙후된 우리고장 장흥 교육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중심고등학교에 도서관을 유치하여 내고장 인재육성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군의원님들과 도의원님들의 협조아래 우리군민과 자녀들의 체력향상을 위한 실내수영장 설치 예산확보와 통행이 불편한 유치 청소년 야영장 진입로 포장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날로 소규모화하여 통폐합되어 가고 있는 본군 실정을 감안하여 계획적이고 수혜자에게 혜택이 많이 가는 재정운영이 되도록 하겠으며 폐교될 분교에 한학교를 선정하여 문화예술 회관을 만들어 우리고장 출신 작가, 예술가들의 연구실 및 전시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기타 다른 교육사업은 의원님들의 고견을 들어가면서 열심히 일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저는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신의를 목숨처럼 존중하고 교육을 향한 불같은 정열이 있으며 교육현장을 개선하겠다는 투철한 소신만은 누구에게도 뒤지기 싫습니다. 저의 정열과 소신을 지속적으로 펼 수 있도록 젊은 저를 교육위원으로 추천하여 주신다면 의원님들과 군민의 심부름꾼으로 우리장흥 교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議長 史永正   
   수고 하셨습니다.
   김명환 후보께서는 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재훈, 김명환 두분을 교육위원 후보자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 「 없습니다 」 하는 의원 많음 )
   이의가 없으시면 김재훈, 김명환 두분이 교육위원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방금 선출된 교육위원 후보자 두분을 도의회에 8월 11일까지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제34회 임시회는 이것으로 마치고자 합니다.
   의원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時36分 散會)
   (참   조)
   의사일정

○ 출석의원

○ 捺印하신분

○ 교육위원후보자 등록사항